LG, 연장 접전 끝 롯데에 6대5로 대역전승

김병윤

| 2019-03-31 17:53:40

SK는 키움에 8대7로 승리

LG가롯데에 10회 연장 끝에 6대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2대5로 뒤진 9회말 3득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LG는 9회말 2사1루에서 9번타자 정주현이 중견수 뒤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으며 역전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2점차로 추격한 LG는 1번타자 이형종이 좌익수 앞 안타로 정주현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4대5로 바짝 다가섰다. 기세가 오른 LG는 2번타자 오지환이 1루수 실책으로 살아나가는 행운까지 따라 2사 1, 3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긴장감이 돌던 상항에서 등장한 김현수는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려 5대5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 들어갔다.

 

LG는 10회말 1사 1, 2루에서 8번 타자 유강남이 좌익수 뒤 2루타를 터뜨려 그림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해 잠실구장의 추위를 한 순간 녹이고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었다.

 

▲ LG 유강남이 결승타를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롯데는 8회말 2사에 등장한 특급마무리 손승락이 1과 3분의 1이닝동안 4개의 안타를 허용하하며 동점을 내주는 부진으로 승리를 지키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SK는 1대2로 뒤지던 7회초 5안타 볼넷 2, 몸 맞는 공 1개를 한데 묶어 대거 7점을 얻어내며 키움에  8대7로 이겼다. SK의 김강민은 2사 만루에서 주자일소 중견수 뒤 3루타를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SK는 9회말 8대6으로 앞선 상황에서 키움의 추격을 1점으로 막아내고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KIA는 KT를 4대2로 꺽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삼성을 9대4로 꺽고 3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스윕승을 낚았다. NC는 한화를 6대3으로 눌렀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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