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자기주식 1600만주 소각 결정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1-29 17:54:49
미래에셋생명은 자기주식 1600만 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 주식을 없애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통상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소각 물량은 2018년 PCA생명과의 합병 과정에서 발행된 합병신주 중 약 50%에 해당한다. 전체 보통주식의 약 9% 규모다.
업계 상위권 수준의 K-ICS(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 환경과 제반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 상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추가 소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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