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업무협약 체결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6-20 17:57:41
경기도·경기교통공사·경기도의료원 업무협약식
▲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왼쪽부터),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경기교통공사·경기도의료원은 20일 사고 질병 수술 등으로 일정 기간 걷기 어렵거나 불가능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6월 현재 3만9367명의 중증 보행장애인과 9607명의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돼 있다.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 건수는 5월 말 기준 1만8916건으로 전체 이용 건수 14만5933건의 약 12.9%를 차지하고 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불편이 많은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도모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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