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록우산에 '디딤씨앗통장' 활성화 위한 후원금 전달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3-11 18:08:35

관내 7개 기업·기관 1940만원 전달...만 18세까지 적립 가능

용인시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1지역본부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11일 열린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차 후원에 이어 추가로 조성된 2차 모금액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1지역본부장, 협약 기관인 김용숙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지역 내 기업·기관 7곳이 참여했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은 1940만 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발달지원계좌로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1대 2 비율로 매칭해 지원하되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여기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민간 후원금으로 월 5만 원까지 추가 지원돼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이나 취업 준비, 주거 마련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아동이 월 2만 5000원을 적립할 경우 초록우산과 민간이 2만 5000원을 지원해 5만 원이 되고, 이 5만 원에 지자체가 2배인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매월 15만 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시는 지난해 12월 1차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보호대상 아동 74명의 자산 형성을 지원했으며, 이번 7개 기업과 후원자의 참여로 추가로 34명의 아동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이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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