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의정,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

권라영

| 2019-05-29 17:58:44

이의정,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

배우 홍석천이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의정에게 응원을 전했다.


▲ 배우 홍석천이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배우 이의정을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홍석천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참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이라면서 이의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이의정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홍석천은 이의정 등장 전 "처음으로 새 친구를 맞이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의정이 정체를 드러내자 홍석천은 그를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과거 MBC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절친한 사이로 지냈다. 그러나 홍석천은 이내 "이의정과 연락 못 한 지 꽤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그 옛날 '남자 셋 여자 셋' 할 때는 이의정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대세 스타였는데도 막 방송 데뷔한 나에게 '오빠 편하게 맘대로 해도 된다. 제가 다 받아주겠다'해서 쁘아송 캐릭터가 만들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참 많이도 울고 있는 나를 그 환한 웃음으로 괜찮다며 거꾸로 위로하던 이의정"이라면서 "참 많이도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적 큰누나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나 보다"면서 "누군가 아프고 병원에 있으면 내가 더 못 가고 연락도 못 하고. 누군가를 잃는다는 게 두려운 것"이라고 연락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홍석천은 "시청자 여러분들도 우리 의정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악플은 저에게 보내라"고 변치 않은 우정을 자랑했다.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치료 과정에서 합병증으로 고관절이 괴사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완치된 상태로 알려졌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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