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委, 대학생 25명에 2.2억 장학금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3-11 17:49:23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사회공헌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총 2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금융·보험 전공 대학생·대학원생이 대상이다. 대학생 800만 원, 대학원생 1000만 원을 1년간 지급한다.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11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위원회는 학업성적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장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구소득연계 국가장학금과 근로, 성적, 포상 등 기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허용했다.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의 출연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미래 보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올해까지 총 1716명에게 약 6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업계가 함께 조성한 장학 기금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는 "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보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지원이 보험산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큰 동기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양대 보험계리학과 오지석 학생은 "매우 영광스럽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보험 분야 전문성 갖춘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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