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여름축제'에 3일간 방문객 17만 명 몰려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8-13 18:09:16
디자인 문화공간 DDP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도시를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라는 행사를 열어 3일 동안 총 17만 명이 DDP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1일 방문객 수는 5만5800여 명이었다. 이는 DDP 1일 평균 방문객보다 19.78% 상승한 수치다.
축제 기간 중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어울림광장에 'DDP 피크닉 센터'를 열어 시민들에게 피크닉세트를 대여해줬다. 2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낮에는 실내 공간에서, 밤에는 야외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DDP 디자인랩 3층 잔디사랑방은 바 공간으로 꾸몄다. 'DDP 개관 10주년 기념 포스터'의 전시 공간을 와인과 위스키 그리고 블렌딩 차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27개 프로그램 중 '둘레길 레드불 400 업힐 챌린지'는 DDP디자인둘레길 533m를 활용해 400m 경사면을 완주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윤호섭 교수의 그린캔버스 인 DDP' 전시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코스다.
'서울시티피크닉' 부스는 오픈 1시간 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 부스에서는 피크닉 가방과 피크닉 매트를 제공했다. 피크닉세트 대여자에게는 동서식품의 대표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과 오트사이드의 귀리 음료 2종을 제공했다.
축제 기간에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21년 서울디자인어워드를 받 '트래쉬 버스터즈'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했다.
DDP 잔디언덕은 야외 시네마와 콘서트 장소로 활용했다. 공원은 디자인 작품을 감상하고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축제 기간 내내 진행한 잔디언덕 시네마에서는 '미니언즈2'와 '슈퍼배드3'를 상영했다. 잔디언덕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오는 29일에도 '디자인&아트'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연다"며 "디자인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DDP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디자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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