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노벨문학도시·그린바이오·인구정책으로 장흥 백년대계 준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01 00:00:28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민선 8기 결실을 맺는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한 변화가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다"며 "지속가능한 장흥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 전남 장흥군수 [KPI뉴스 DB]

 

김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전남기록원과 천연물소재 허브사업,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지 선정 등 국책·공공시설 유치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렸다"며 "인구감소율을 2021년 3.31%에서 2025년 0.78%로 낮추고, 출생 등록자 수가 지난해 대비 16% 증가하는 등 인구정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1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1898억 원 확보는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이룬 결과다"고 치켜세우면서 2026년 5가지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K-문학 대표도시 △농림축수산업,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력 △촘촘한 복지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 실현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이다.

 

▲ 김성(오른쪽) 장흥군수와 한승원 작가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KPI뉴스 DB]

 

김 군수는 제일 먼저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K-문학 대표도시로 키우겠다"며 "국립 노벨문학센터 조성과 보림사를 중심으로 한 명상·치유 공간 조성, 문학전용열차 운행과 노벨문학 페스타 개최를 통해 남해안 문학관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수산업 분야에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선정을 계기로 전남형 그린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표고버섯과 편백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참여를 통해 첨단 기술과 농업이 융합된 미래농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지방소멸 대응의 경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출생 기본수당 지급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가 자라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 김성 장흥군수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KPI뉴스 DB]

 

복지 분야는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와 맞춤형 돌봄,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대화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로 보답하는 공직사회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문학과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장흥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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