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산타와 특별한 합창단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캐롤 송 합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23 18:14:43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2일 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깜딱 놀랄 선물이 전달됐다.
산타 복장을 할 이상일 용인시장이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역시 한 부모 가정 아래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 '캐롤 송'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처인구 삼가동의 한 주택단지 앞에 산타 할아버지와 드림스타트 합창단이 등장했다.
드림스타트 합창단은 용인시가 돌보는 취약계층 아이들 중 음악을 좋아하는 1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합창단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를 연호했고, 이에 맞춰 붉은 옷에 흰 수염을 한 산타가 등장했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의 손을 잡고 등장한 이 산타 할아버지는 이상일 용인시장이었다
이상일 시장이 등장하자 작은 산타 복장의 아이들은 환호했고 준비한 LED봉을 흔들며 이 시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산타와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받은 아이들은 2명으로, 모두 이 공동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었다.
이 시장과 드림스타트 합창단의 특별한 선물에 두 아이는 이내 감사함과 환한 웃음을 터뜨렸고 저마다 산타 할아버지로 분장한 이 시장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야기했다.
아이들의 요청에 이 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각자의 소원을 물어봤다.
이 시장은 "울거나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에게는 선물이 없지만 여기 모인 여러분은 크리스마스에 꼭 산타가 선물을 두고 갈 것"이라며 "산타 할아버지는 여러분을 사랑해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동보육과에 '드림스타트' 팀을 운영 중이며, 이 팀에서 관내 369명의 아이들을 보듬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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