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광주·전남 공동 추진시 불참하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11 17:45:14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추진하고 있는 민생토론회를 광주전남만 공동 토론회를 추진하려는데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불참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대통령실이 광주·전남만 민생토론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는 야당으로부터 선거용이라는 지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13일 대통령께 호남민생을 살필 수 있도록 광주에서 민생토론회를 해달라고 요청한 지 한달이 지났다. 민생토론회는 광주·전남북·충북·제주만 남는다"며 "그동안 민생토론회는 지역을 묶어 추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공동 민생토론회 추진에 시민들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방문으로 인식하고, 야당으로부터 선거용 민생토론 아니냐는 반발을 사게 될 것이다"며 광주와 전남의 각각 개최를 요구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대통령실로부터 공동 진행하겠다는 최종 답변은 아직 받지 않았지만, 공동 진행한다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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