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선임 공무원이 후임 공무원 성추행 물의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5-03 17:53:12

2년 전 회식 후 2차 술자리 성추행, 5년 전 노래방 종업원 강제추행 잇달아

동두천시에서 또다시 회식 중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2년 전 동료 공무원 성추행, 5년 전 노래방 종업원 강제추행 사건이 있었던 동두천시에서 다시 동료 공무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동료 공무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이번에는 특정 부서 회식 중 주무관급 남자 공무원이 후임 여자 공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자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에 앞서 가해자를 다른 곳으로 배치해 피해자와 분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서는 시에서 공무원 복무·인사 등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비난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동두천시에서는 2023년 1월에도 부서 회식이 끝난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벌어진 2차 술자리에서 팀장급 공무원이 여자 팀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일이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시청 공무원이 노래방 종업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받고 스스로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이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고 의원면직 처리하도록 지시한 동두천시장이 경기도로부터 기관장 경고를 받기도 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