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Fed) 올해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남국성

| 2019-01-03 17:41:22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금리 속도조절론이 원인으로 보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동결 또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낮출 가능성을 78%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 방향을 예측할 때 이용한다.

 

▲ 2일(현지시간)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낮출 가능성을 78%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2019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은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10%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WSJ은 지난해 11월 초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2019년에 기준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은 90%까지 반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준은 지난달 19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2.50%로 0.25% 인상했다. 지난해에 연준은 4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올해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연 3회에서 2회로 조정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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