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브로드밴드, 글로벌 통신 박람회서 통신·미디어 기술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23 17:55:51

프랑스 파리 '네트워크 엑스(Network X) 2023' 참가
차세대 통신 및 미디어 솔루션 공개

SK브로드밴드와 KT가 세계 최대 유무선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터넷 신기술을 공개한다.

23일 SK브로드밴드와 KT는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네트워크 엑스(Network X) 2023'에 참가해 차세대 통신 및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 앤 미디어가 주관하는 '네트워크 엑스 2023'은 세계 최대 유무선 정보통신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전문 연사와 1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 ‘Network X 2023’ 배너 이미지 [KT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 에치에프알, 디오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액세스망 지능화) 국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개발성과를 발표한다.

 

행사에서 소개하는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등의 표준기술과 액세스망 이원화를 토대로 장애로 인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협업 개발한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이다. 일반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차원 사진, 동영상을 AI 모델에 입력하면 3차원 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KT는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 KT는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지능형 관제 기반 초소형 OLT(광선로 종단장치)와 멀티-기가 스위치 인프라 솔루션, 와이파이 기반 구독형 스마트홈 솔루션, 차세대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컨트롤러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초소형 OLT는 통신국사와 빌딩의 구내 네트워크 환경 등에 최적화됐고 먼 거리의 통신국사에서도 빌딩 내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멀티-기가 스위치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도 하나의 장비로 기가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와이파이 기반 구독형 스마트 홈 솔루션은 홈 와이파이 단말(WiFi AP)로 가정 내 인터넷 접속 시 악성코드나 유해사이트 차단, 자녀의 인터넷 사용 관리, 홈IoT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선보이는 솔루션들은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국내 통신장비 산업을 활성화할 중요한 기술들"이라고 소개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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