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개 시·군에 '똑버스' 226대…583만명 수송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2-13 17:49:47

5887명 설문조사 결과 83% 만족…올해 80대 추가 투입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10월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6개 시·군에 부르면 달려오는 '똑버스' 226대를 운행하면서 583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가 똑버스 이용자 588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똑버스를 타고 있다. [경기교통공사 제공] 

 

파주 광탄면 주민들은 기존 버스 이용시 105분 가량 소요됐던 이동시간을 똑버스가 도입된 뒤 77분 단축해 30여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안산 대부도 주민들은 83분 걸리던 버스 대기시간을 63분 절약하게 됐다. 노선버스나 똑버스의 차량 운행 시간은 비슷하지만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이천시 율면에서는 12개 벽지 버스노선을 폐지하고 똑버스 운행 구역 확대했다. 장호원읍에서도 평소 이용객이 드문 시내버스 10개 노선을 5개로 줄이고 똑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공사는 11대의 전기 저상버스를 똑버스로 활용하는 한편 올해 80대의 똑버스를 추가 늘여 20개 시·군에 306대의 똑버스를 운행 할 계획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똑버스 도입과 정착이 가능했다"며 "공사는 주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로 거듭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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