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다둥이 가정 '배움카드' 지원-토지합병 사전 컨설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05 00:05:46
경남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다둥e 배움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모와 미성년 자녀 모두 밀양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2008년부터 2019년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3자녀 이상 가구다.
지원 금액은 △3자녀 가구 20만 원 △4자녀 가구 30만 원 △5자녀 이상 가구는 50만 원 등이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밀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수혜 가구는 관내 학원, 예체능 시설, 서점, 문구점, 독서실 등 207개 관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세 사용처는 밀양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9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모 또는 자녀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밀양시, 토지합병 사전 컨설팅…지적측량 수수료 최대 30% 절감
밀양시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대폭 줄이기 위해 '토지합병 사전 컨설팅제'를 본격 시행한다.
'토지합병 사전 컨설팅제'는 도로 개설, 하천 정비 등 공공사업이나 일반 개발사업의 과정에서 분할·경계측량 등이 필요한 경우, 측량 전 합병 가능한 필지를 미리 정리해 전체적인 측량 수수료를 절감해 주는 적극행정 서비스다.
현행 지적측량 수수료는 필지 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따라서 측량 전 소유자·지목·축척 등이 동일한 토지를 사전에 합병해 필지 수를 줄이면, 측량 수수료를 최소 20%에서 최대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시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원지적과에 전담 컨설팅 창구를 운영하며 합병 요건을 사전에 검토한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및 관내 설계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측량 접수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제도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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