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우디 아람코 팀 시리즈 한국 유치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1-02 17:52:17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 기대
코오롱그룹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Aramco Team Series)를 국내에 유치했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코오롱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양한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GC에서 골프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 골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그룹과 골프사우디가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를 내년부터 3년간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후원하는 아람코 팀 시리즈는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Future Investment Initiative)와 동시에 열린다.
코오롱그룹은 대회가 골프를 넘어 기업들의 교류와 사업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람코 팀 시리즈는 프로 골프선수 3명과 아마추어 골퍼 1명이 팀을 이뤄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2월 사우디를 시작으로 미국 플로리다, 영국 런던, 홍콩에서 열렸고 지난달 리야드에서 올 시즌 마지막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코오롱그룹은 "단순한 골프대회 개최를 넘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동 네트워크를 확보해 사업과 연결하는 데 가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1990년부터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34년간 개최해 왔다. 골프장 운영과, 의류와 클럽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 최장비거리 골프공으로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을 받은 ‘아토맥스’ 골프공을 개발,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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