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도 본예산 7704억 편성...전년보다 8.45% 증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1-22 14:26:05
경남 창녕군은 21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총 7704억 원 규모로 확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8.4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산안은 정주환경 개선, 재난·방재 안전 강화,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사회복지 1944억(25.2%) △농림해양수산 1606억(20.9%) △환경 1029억(13.4%) △국토 및 지역개발 451억(5.9%) △문화관광 442억(5.7%) △공공질서 및 안전 206억(2.7%) △보건 131억 원(1.7%) 등이다.
군민 생활편의 증진과 교통 기반 강화를 위해 △남지강변길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10억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5억 △대합IC 설치 30억 △성산 대산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10억 △도로 포장·아스콘 덧씌우기 등 유지보수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군은 2026년도에도 농업·농촌 분야를 핵심 투자 영역으로 설정하고, △기본형공익직불금 189억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80억 △농촌공간 정비사업 92억 △농어업인 수당 64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군민 안전과 직결된 재해 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거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2억 △광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0억 △계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9억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60억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8억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2억 원 반영 등 재난·재해 대응 안전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생활쓰레기 매립장 2단계 조성 52억 △노후 상수관망 정비 58억 △하수관로 정밀조사 1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역 문화자원 활용과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녕우포예술촌 조성 20억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11억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 시설개선 9억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28억 △이방·유어·도천·부곡·대합 파크골프장 리모델링 2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신축 22억 △365안심병동 운영지원 5억 △아동수당 22억 △부모급여 20억 원 등 돌봄·보육·노인·의료 분야 주요 시책도 충분히 반영됐다.
성낙인 군수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문화·관광·체육 분야 투자를 전략적으로 강화,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창녕에서 머물며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농업 분야는 지난해 대규모 시설 사업이 있었던 탓에 표면적 증감률이 낮아 보이지만 실질적인 농업 기반 예산은 오히려 확대했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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