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내달 3일까지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0-27 17:49:09
전남 강진군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나흘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갈대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6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회 의장,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1572종의 강진만 생태종의 모형을 '강진만갈대축제' 대형 오브제에 하나씩 꽂으며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를 외치며 사람과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축제 주제를 부각시켰다.
축제장에서는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업체가 이를 세척하는 친환경축제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2만8704명으로 지난해 보다 41% 증가했고, 음식관 농특산물, 청자판매 등 판매 실적도 첫날 645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축제장 한편에 설치된 체험형 에어바운스 옆에는 인디언 텐트가 설치돼, 자녀가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보호자는 여유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축제장을 빼곡하게 채운 부스 120개는 지역을 알리는 콘텐츠로 소득까지 창출하며 1석 2조 효과를 누리고 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갈대 로드 생태 탐험대'는 생태 해설사와 함께 강진만 생태공원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으로 사전 신청에 이어 현장 신청도 긴 줄이 이어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황금빛 갈대 열차'는 강진만을 돌아볼 수 있는 매력에 1인당 이용료 5000원에도 대기줄이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강진만의 생태종을 사명감을 갖고 지켜나가며 동시에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한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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