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나서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4-21 17:35:56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대기업 협력사들의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저탄소화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 1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탄소 규제가 대기업 협력 중소·중견기업까지 확대되는 방향으로 강화되는 중이다. 이에 산업은행은 그동안 협력기업의 저탄소화 니즈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녹색자금 금리 우대 및 ESG채권 발행 지원 등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ESG컨설팅, 넥스트라운드 등 벤처플랫폼 제공 및 전문기관 연계 외부감축사업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운영된다. 협약기업별 요청사항을 반영·특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1호 협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1위 배터리 제조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50년까지 배터리 전 밸류체인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노력 중이며, 이번 협약이 협력기업들의 저탄소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해당 프로그램 협약체결을 희망하는 기업별로 맞춤설계해 대기업 공급망 내 포함된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화 지원에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공급망 전반의 탄소중립을 고민하는 대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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