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전남 37개 농가 획득 전국 넘버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1-03 17:39:31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국내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서 전남 37개 농가가 인증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전남도 제공]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한우 거세우 사육농장 가운데 조기출하, 분뇨처리, 에너지절감 등 탄소배출 저감기술을 보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체 평균보다 10% 이상 줄인 경우 인증해준다.

 

2023년에 인증받은 한우농가는 전국 71개 농가로 전남이 52%를 차지했다. 시군별로 함평 6곳, 해남 5곳, 영광·무안 각 4곳, 순천·나주·영암 각 3곳, 담양·곡성·장흥·강진 각 2곳, 진도 1곳이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한우고기는 인증 내용을 표시해 시중에 판매된다.

 

탄소중립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전남도가 지속해서 저탄소 축산물 생산을 선도하도록 축산 농가에서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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