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청량감 극대화한 맥주 '크러시' 출시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1-08 17:36:17

새로움 추구하는 젊은 세대 겨냥
숄더리스병 적용, 빙산 모티브로 디자인
탄산과 아로마로 시원·청량함 극대화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러시는 개인 취향과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차별화된 맥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탄생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제품명은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유산이 담긴 알파벳 'K'를 더해 지어졌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는 기존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투명한 숄더리스(어깨 없는)병에 담겼다"며 "패키지 겉면에는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크러시는 100% 몰트(싹을 틔운 보리), 이른바 올 몰트 맥주다.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살렸다. 홉 버스팅 기법은 일반적인 맥주 양조보다 홉(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주재료)의 투입 시점을 늦춘 방법이다.

 

타입은 페일 라거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페일 라거란 홉의 쓴 맛과 향, 맥아의 단 맛을 줄인 대중적 맥주의 한 종류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외 맥주 대부분은 페일 라거 계열에 속한다.

 

롯데칠성음료는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통) 두 형태의 크러시를 이달 중순경부터 술집, 음식점 등에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차별화된 소비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 상황에서 기존 국산 맥주의 틀을 깬 크러시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자기 표현 수단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크러시를 알리기 위해 젋은 세대를 반하게 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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