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나주시, 3·1절 자체 개최하며 순국선열 정신 기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01 18:10:07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인의는 의향 나주의 기개이자 뿌리"

 

▲ 나주시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나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1일 열린 이날 기념식은 나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보훈단체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33인이 대표로 낭독했으며, 동신대 공연무용학과 학생이 3.1절 의미를 담은 춤 공연을 선보였다.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할 만세삼창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인 김경미 씨와 지역예비군 대장인 하달수 씨, 나주고 김도현 학생이 대표로 나와 외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인의는 의향 나주의 기개이자 뿌리"라며 "기념식을 통해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키며 유족, 후손들을 예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3.1절 기념식에 앞서 57년 만에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기념비적 성과는 시민들의 굳은 의지와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선열들께서 항일 의병, 독립운동 과정에서 하나가 됐던 것처럼 더 크고 더 새로운 나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보훈(10만 원), 참전 명예수당(13만 원)을 인상 지급하고 있으며, 배우자 유족수당(5만 원), 위로금(30만 원)과 더불어 지역 병원, 약국 이용을 위한 약제비, 의료비(50만 원)을 지원하며 예우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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