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극 중 모습 첫 공개

김현민

| 2019-04-24 18:06:22

태고의 땅 아스의 와한족 후계자 탄야 役

배우 김지원의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 24일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이 김지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tvN 제공]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다.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와한족 씨족 어머니 후계자인 탄야 역을 맡았다.


24일 제작진은 김지원이 숲에서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지원은 극 중 탄야가 지닌 맑고 고결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듯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지켜보는 장면을 통해 탄야의 영민한 면모를 표현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를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탄야 역할은 와한족 시조로부터 내려오는 아주 중요한 소명을 띤 와한의 수호자이자 당그리다. 당그리란 당골, 샤먼을 일컫는 말"이라며 "고대사회에서 부족의 지도자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알게 된 탄야는 한 순간도 그걸 잊지 않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탄야는 젊고, 날것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엄청난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 인물"이라며 "더구나 탄야는 문명을 만나고 변해간다. 스스로 자기 안에 있던 것을 점점 깨달아가며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느껴야 하는 배역"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은 씨족 안에서 소꿉장난 같은 작은 행복을 꿈꾸다가 거대한 문명과 국가에 대항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고 권력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두 작가는 김지원이 가진 능력에 대해 "자신이 그런 탄야라는 걸 한 순간도 잊지 않는 사람 같다"며 "작지만 크고 어리지만 깊은 김지원의 매력이 배역과 어우러져 빛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지원은 항상 부족하다며 엄살을 부리지만 너무 믿음직스러운 배우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탄야를 보면 절대 저런 사람과 적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기회가 되면 우리도 탄야 당그리에게 가서 인생 상담을 하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제작진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고대를 담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탄야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지원을 만난 탄야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진정성 가득한 열연으로 달라진 매력을 발산하게 될 김지원의 과감하고 멋진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원이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6월 첫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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