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메디컬리그 성료…우승은 서울대 의대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5-05-07 17:41:01
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의 축구 대결 제1회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우승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다.
올해 처음 열린 '메디컬리그'는 의료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했으며, 대회 진행은 제천시축구협회가 맡았다. 메디컬리그는 예비 의료인이 참여하는 언론사 주최 국내 유일의 대회다. 해마다 열릴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난 생기 넘치는 봄날에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메디컬리그 KMSL'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관광 명품도시 제천에 머무시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메디컬리그는 전국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중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결승 진출팀은 서울대와 경희대 의대. 4강전에서 각각 성균관대 의대와 연세대 원주의대를 꺾고 결승 진출했다.
우승은 서울대 의대가 차지했다. 결승전은 전반 18분 서울대 9번 김형욱 선수가 선취골을 기록하며 서울대 의대가 앞서갔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잘 지켜낸 서울대 의대는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울대 팀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서울대 의대 유지호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특히 22명의 엔트리 선수들 그리고 엔트리가 아님에도 응원해 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경희대 의대 김태원 감독은 "지난 두 달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씩 훈련하며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팀원들에게 너무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승 경희대 팀에겐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3위는 연세대 원주의대가, 4위는 성균관대 의대가 차지했다. 3위 연세대 원주의대는 3위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대회 MVP는 서울대 의대 주장인 조민규 선수가 차지했다. 득점왕은 3골을 기록한 연세대 원주의대 한준섭 선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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