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해외여행 수요 타고 '여행 특화 카드' 인기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06-16 17:45:05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현대카드의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은 3148억 원으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는 13% 늘어나며, 항공·숙박·교통 등 여행 관련 업종에서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 연속 개인 해외 결제액 1위를 기록했다. 항공 마일리지 카드부터 여가 특화 카드까지 다양한 상품군과 컨시어지, 애플페이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왼쪽부터)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 '더그린 에디션3', 'NOL 카드'. [현대카드 제공]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가 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연간 최대 3만 마일리지를 보너스로 제공한다. 등급에 따라 인천공항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2~10회 또는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상품인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에디션2'는 결제금액에 따라 '멤버십 리워즈' 포인트가 적립된다. 항공 마일리지와 호텔 포인트, 숙박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항공·호텔·면세점·골프장 등 특정 업종에서는 포인트가 최대 5배까지 적립된다.


'더 그린 에디션3'는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 시 여행 및 해외 이용액에 대해 5% M포인트 특별 적립을 제공한다. 매년 최대 100만 M포인트를 호텔, 면세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OL 카드'는 여가·쇼핑·디지털 콘텐츠 등 네 개 영역에서 각 10%씩 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최대 3만6000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NOL 계열 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트래블 데스크'는 항공·숙박 예약과 골프장 실시간 예약 등을 지원하며, 8개월 만에 누적 이용건수 1만 건에 근접했다.

이 외에도 일본 여행객을 위한 제휴 서비스와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인페이 결제' 등 지역 맞춤형 혜택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페이를 활용해 세계 주요 도시의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가 여행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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