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의창구위원회, 7일 '창원시 청사 이전' 미군 사격장 활용 시민토론회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2-05 10:25:13

경남 창원 도심의 한 가운데 있는 팔용산 탄약고와 주한미군 사격장을 폐쇄 또는 이전하고 그 자리에 시청사를 신축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진보당 창원시의창구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인근에 있는 다옴베이커리에서 '창원특례시 청사 이전, 미군공여지에서 해법을 찾는다'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창원도심의 팔용산에 있는 미군사격장 [UPI뉴스 DB]

 

도심에 있는 탄약고와 실탄사격장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은 물론이고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 시청사를 이곳으로 신축 이전하는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이날 시민대토론회에는 LH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도시건축전문가 허정도 박사를 좌장으로, 정혜경 진보당 의창구위원장이 '미군공여지 부지반환과 시청사 이전'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종철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팔용동 미군공여지의 문제와 반환의 필요성'에 대해, 박유제 UPI뉴스 경남본부장이 '현 청사의 문제점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지난 4월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진 팔용산 미군사격장 확장 공사는 기관총 사격훈련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여론이 들끓자 현재는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반년이 넘도록 사격장 폐쇄나 이전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답보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 청사 이전 문제와 결합된 이번 토론회가 마련돼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해법이 나올 지 주목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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