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4-16 17:53:53
손해보험협회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최고속도를 제한하고,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했을 때 제어해주는 첨단안전장치다.
이번 1차 모집은 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에 우편이나 방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사업 재원으로는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한다.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보협회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1차 사업 진행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올해 하반기에 약 7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첨단안전장치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본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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