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킹 장항에 500억원 투자...충남도 기업유치 합동설명회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1-03 17:34:18

5개 기업 640억 원 규모 충남 투자 의향 밝혀

충남도가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서 쌀국수 생산 기업인 데일리킹과 5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 투자 의향을 받아냈다.


▲좌로부터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와 김태흠 충남지사, 김기웅 서천군수.[충남도 제공]

 

도는 3일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협약(MOU)을 맺은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1만2157㎡의 부지에 2027년까지 541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있는 쌀국수와 향신료팩 생산 공장을 복귀시킬 계획이다. 데일리킹 공장 건립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이다.


2006년 설립한 데일리킹은 2015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쌀국수와 향신료팩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해왔으며 이번 국내 복귀는 선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쌀국수를 내수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


투자 의향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화장품, 축산설비 등 5개 기업이 제출했으며, 총 투자 예상 금액은 640억 원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는 국내외 291개사, 38조3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는데, 민선7기 4년 14조5000억 원보다 두배 반은 더 유치한 셈"이라며 "임기 내 45조 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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