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6년도 본예산 3조7523억 편성...민생·AI육성 방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1-13 17:52:47
정명근 시장 "200만 시대 준비하는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것"
화성시가 2026년 본 예산을 3조7523억원으로 2025년 당초 예산 대비 2496억 원(7%) 늘린 규모로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 별로는 일반회계 3조3075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3조1187억)대비 1888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3840억)보다 608억원 늘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 "내년 구청 체제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2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확장 재정"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26년 2월 4개 구청 체제라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바탕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화성'을 목표로△[시민] 함께, 따뜻한 민생 △[미래] 함께, 도약하는 성장 △[균형] 함께, 빛나는 화성 세 가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 1700억 원을 투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 통합돌봄 시행,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AI와 첨단산업 육성 등 83개 미래산업 관련 사업에 1235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4개 일반구를 중심으로 한 '30분 행정 생활권'과 특색 있는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트램 건설사업,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 등 인프라 조성에 3970억 원을 투입한다.
정명근 시장은 "민생 안정이 오늘을 지킨다면 성장 투자는 내일을 여는 힘"이라며 "내년 구청 체제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2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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