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 87.5% '순천이 살기 좋다' 긍정 평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7-01 17:34:47

전남 순천시민 87.5%가 '순천이 살기 좋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순천만정원 오천그린광장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시민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만큼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높아진 정주 여건이 시민 자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또 시민의 80.1%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시 인프라와 정주 여건(40.7%), 지자체장 리더십(14.6%), 시민과의 소통·공감(12.7%) 분야 순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일자리(31.7%), 보건·복지(26.4%), 문화·관광·체육(14.4%) 순으로 응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앞으로 핵심 추진 사업으로는 의대 유치 등 응급의료환경 개선(52.8%), 원도심 활성화(13.5%), 투자유치(11.3%) 순으로, 국립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이 시민의 최대 관심사로 드러났다.

 

연향들 일원에 조성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복합 문화공간 형태로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63.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함께 조성했으면 하는 시설에 대해서 문화·체육시설(27.7%), 관광·레저 복합타운(23.9%), 복합쇼핑몰(14.6%) 순으로 선호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른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1%가 동의해 인근 도시와 연대·상생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순천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순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 유·무선 전화 면접과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도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 범위는 ±3.1%p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정 운영에 대한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시민들께서 다소 미흡하고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곧 있을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통해 보완해 후반기 시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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