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소상공인 매출대금 12조원 '당일 정산' 시행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6-02-02 17:38:33

하나카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조 원 규모의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카드 매출 정산 주기를 기존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가맹점이 카드 매출을 결제 다음 날이 아닌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하나카드와 계약한 약 200만 영세 가맹점이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 하나카드 CI. [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2023년 7월에도 약 3000억 원 규모의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약 19개월간 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도 병행한다. 올해 1분기 중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 가맹점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해당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인사업자 대상 전용 카드와 매장 관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지원활동이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 사업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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