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의창구 환경공무직 파업 닷새째…재활용품 수거 차질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 2024-07-15 17:40:51

임금 협상 결렬로 11일부터 파업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의창구에서 근무하는 환경 공무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15일로 닷새째를 맞이하면서, 점차 해당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 창원시청 청사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기간제 근로자와 기동반 대체인력을 가동하고 있지만, 재활용품이 집집마다 쌓여가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조인 창원시 환경 공무직 노동자 30명은 올해 임금인상 협상 결렬에 따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지난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시와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위해 5월부터 6차례 교섭과 3차례 경남지방노동위 조정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시는 경남도 공무직 임금 인상률 기준에 따라 올해 2.5% 인상을 제시하고, 노조는 30%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청 및 읍면동과 협력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재활용품 배출시 분리 지침을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우권 기자 kang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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