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클라우드 비용 관리'…SK텔레콤, '레이다 2.0'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18 17:35:01
미사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삭제 권고
과도하게 설정된 서비스는 최적용량 추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AI기술로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해 주는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 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 2.0’(레이다 2.0)은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실시간 비용 정보와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AI가 학습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클라우드 요금제와 서비스를 추천한다.
클라우드 이용 기업은 많게는 매년 수십억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AWS(아마존), MS 에저(Azure)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별로 상품 구조와 비용 산정 체계가 복잡해 비용의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기업의 사용용량(워크로드)별 약정할인 조건을 파악 못해 고비용의 종량제 요금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레이다 2.0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종량제 요금 및 약정 현황을 분석, 종량제 대비 최대 72% 할인이 가능한 약정 조건을 추천한다.
자원 사용량과 패턴 등을 분석해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되는 서비스의 삭제 및 과도하게 설정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최적 용량도 추천한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출시 전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레이다 2.0을 적용한 결과 평균 37.2%의 비용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레이다 2.0의 또다른 강점은 수작업으로 수행해온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분석 자료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는 점. 17종의 다차원 비용분석 정보와 15종의 과금 리포트를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90% 이상 높은 정확도의 AI 이상비용탐지 및 비용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기 SK텔레콤 클라우드 테크(Tech)담당(부사장)은 "AI기반 비용 최적화가 클라우드 비용에 민감한 고객사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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