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뛰어넘었다…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26만명 발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4-21 17:32:36

당초 관광객 17만명 방문 예상
郡 교통 체증 해소 노력 눈길

지난 6일부터 9일동안 열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25만9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드론으로 본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이동통신사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 명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이 39%를 차지했다. 강진을 제외한 관광객들의 연고지는 전남 43%, 광주 26%, 경상권 6%, 경기 6%, 서울 5% 순이었다.

 

티맵 네비게이션 검색 순위를 살펴보면 2023년 축제기간 동안 전남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5위(2833건)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2위(7401건)로 껑충 뛰어올랐다.

 

예상을 뛰어넘는 관광객 방문에는 강진군 공직자의 노력이 한몫했다.

 

공직자들은 드론을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실시간 우회도로에 적용해 축제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추가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교통혼잡 속에서도 관광객 편의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관광객 급증에 따라 축제장 일대 통신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에는 대책도 마련한다.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내년에는 이러한 통신장애에 대비해 기지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의 대처도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이 또한 예측을 벗어날 정도로 축제가 대성공이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성공과 홍보의 이면에는 전남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 활용 부서를 둔 강진군의 선제적인 행정과 도전의 결과"라며 "내년 축제는 보다 활발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세세한 영향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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