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조창현 전무 각자 대표로 선임 예정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07-17 18:05:18

현대카드는 자사의 조창현 전무가 오는 30일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 2인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 예정이다.

조 전무는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한다.
 

▲ 현대카드 본사 전경. [뉴시스]

 

이번 선임은 조 전무의 역량이 정태영 부회장과 시너지를 낼 최적의 조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 전무는 마케팅 전략, 신용판매 기획, 고객관리(CLM), 금융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꼼꼼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 능력으로 임직원들의 신뢰도 높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해 정태영 부회장은 혁신과 중장기 미래 전략에 집중하고, 조 전무는 조직 관리와 운영 안정화에 주력해 왔다. 이 체제는 지난 5년간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했으며,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신용판매금액과 해외 신용판매금액을 기록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도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영업수익은 2020년 대비 157%, 영업이익은 124%, 당기순이익은 129% 증가했다. 연체율은 업계 최저 수준인 0.78%를 유지하며 우수한 건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조 전무의 관리와 소통 능력이 정태영 부회장의 통찰력과 시너지를 내 현대카드의 중장기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