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금리인하요구권' 자동 신청 서비스 출시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6-02-02 17:38:20
뱅크샐러드는 오는 4일부터 대출 이용자의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나 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도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금융회사별로 직접 신청해야 해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았다.
뱅크샐러드는 앱에서 한 번 동의하면 이후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금융사에 대신 신청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동의하면 뱅크샐러드가 대출 정보를 분석해 금리 인하 가능 시점에 맞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구조다.
또 신청 전 신용점수 관리 기능을 적용해 금리 인하 승인 가능성을 높인 뒤 요청 절차를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금융 마이데이터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신용 정보를 분석하고, 점수 개선 후 금리 인하를 신청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대행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제공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대출 이용자가 직접 금융사를 찾아 신청하지 않아도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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