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앞 70만㎡ 큰섬 ‘남이섬’처럼 레이크파크 상징으로 육성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9-26 17:31:12

김영환 지사 ‘20년간 방치로 생태계 잘 보존돼 활용가치 높아’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초가정앞 대청호수 70만㎡규모의 섬이 레이크파크의 랜드마크로 육성될 전망이다.


▲ 청남대 제 2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큰섬. [독자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도청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2003년 청남대가 충북도로 관리 전환된 이후 20년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청남대 앞 큰 섬을 충북 레이크파크를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안을 제시했다.


청남대 초가정에서 불과 430m 앞에 위치한 큰 섬은 70만9423㎡으로 춘천 남이섬(46만㎡)보다 규모가 두 배나 크다. 또 그 옆에는 17만2757㎡ 규모의 작은 섬도 있어 연계 개발이 가능하다.


김 지사는 “20년간 방치된 큰 섬이 오히려 그동안 왕래가 없어 수목이 밀식되고 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라며 “앞으로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청주 두루봉 흥수아이, 오송 만수리 구석기 유적 등을 소개하면서 충북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완성하기 위해 향후 팀 단위인 문화유산팀을 과(課)단위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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