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도 신입도 '프로'…iM라이프 직원 호칭 통일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6-19 17:24:28

iM라이프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성과 성장 중심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기존의 연공·근속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량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바꾸려는 것이다.

 

▲ 서울 중구 남대문로 iM금융센터. [iM라이프 제공]

 

이번 호칭 변경은 부장, 팀장, 센터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주도적인 성과 창출 문화를 강화해 조직의 민첩성과 개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의 외부 교육 콘텐츠 대신 실무 지식 중심의 'iM SSAM'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내 전문가를 발굴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의 평가와 우수강사 포상 등 '지속학습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 입사자에게입사 4년차 이상 실무자를 멘토로 매칭하는 '버디(Buddy)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분기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회사의 전략방향과 추진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매주 수요일에는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으로 스킨십을 강화한다. 회사 근처 식당, 운동센터, 카페와 제휴해 '점심 맛캉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승우 iM라이프 경영지원실장은 "호칭을 '프로'로 변경하는 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존중한다는 것"이라며 "혁신적 조직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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