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2조1793억…전년비 4.71%↓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02-29 17:41:05

영업이익 6514억원…전년대비 소폭 증가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OPM)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요인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4.71%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됐다.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셀트리온 제2공장. [셀트리온 제공]

 

품목별 글로벌 시장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합병 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재고자산 소진과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올해 1분기 기준 60%대, 내년 4분기엔 20%대로 점차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텔라라·졸레어·아일리아·프롤리아·악템라 등 5개 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순차적 허가가 예상된다. 오크레부스·코센틱스 등 바이오시밀러 후속 제품과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약은 오는 2027년까지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10개 이상을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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