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군,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과 국비 확보 정책협의 가져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07-11 17:32:26
영덕군 산불피해 복구 등 지역 현안 공유…협력기반 다져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과 함께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울진군은 11일 손병복 군수와 박 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충남 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박 의원은 "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손 군수는 "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형수 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덕군은 지난 10일 박 의원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 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영덕군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에 대한 피해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덕정수장 노후시설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 정비사업 등 12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원과 영덕군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피해의 조속하고 완전한 복구, 지역경제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에 뜻을 함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영덕군의 산불피해 복구와 미래 비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중앙정부와의 예산 협의 과정에서 영덕군과 긴밀히 소통해 사전 준비부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산불피해 이후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현안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에게 적극 건의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영덕의 재건과 미래 설계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협력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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