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새정부 국정철학 반영한 미래비전사업 64건 발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04 17:24:09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중장기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선다.
김 군수는 지난 3일부터 이틀동안 '새정부 국정반영을 위한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64건 1조3704억 원 규모의 지역 발전 전략사업을 간부들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지역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굴된 사업 가운데 1조387억 원 규모는 국비 건의 대상 사업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대통령 공약과 직접 연계된 사업은 48건이며, 장흥군의 핵심 현안을 담은 사업도 16건 포함돼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성이 강조됐다.
사업 분야도 다채롭다.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바이오·AI 산업과 관련해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수산 양식산업 AI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등이 제안됐다.
또 농·수·축·임업 분야에서는 △국립 유기농업진흥센터 건립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조성 △가축분뇨 고체바이오연료 설비 구축사업이 논의됐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국립 노벨문학관 건립 △문학관광기행특구 특화사업 △보림사 생태정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장흥군은 군민의 70% 이상이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농촌형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산어촌 자원을 활용하면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추진과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논의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 뒤 국고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저소득 노인 무료식사 배달' 등 정부의 직접 지원이 필요한 과제는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건의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 국정철학과 장흥군의 비전사업을 조화롭게 연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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