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백항 앞바다서 '무게 7t 참고래' 사체로 발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14 17:31:17
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불법포획 흔적 없어"
▲ 14일 부산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혼획된 참고래 모습.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 14일 부산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혼획된 참고래 모습.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14일 부산시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그물에 참고래 1마리가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께 양식장 그물에 고래가 걸려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혼획된 고래는 부산 기장 이동항으로 옮겨졌다. 고래연구소 확인 결과 참고래로, 길이 11m, 둘레 4.66m 무게 7톤으로 확인됐다.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발견된 참고래는 해양보호생물로 판매가 불가능해 고래생태 연구 등에 쓰이거나 지자체와 협의해 폐기처분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