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비가 비싼 도시' 뉴욕과 공동 7위
장성룡
| 2019-03-19 17:18:41
가장 싼 곳,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서울이 미국 뉴욕과 함께 생활비가 세계에서 7번째로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EIU)가 18일(현지시간) 세계 133개 도시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홍콩이 공동 1위로 집계됐다.
생활비 수준은 빵값, 커피값, 교통비, 미용비 등 기본적 생활 비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서울은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과 같은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스위스 제네바와 일본 오사카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비 산정은 예를 들어 여성이 머리를 자르는데 프랑스 파리는 119.04달러, 스위스 취리히는 73.97달러, 일본 오사카는 53.46달러인 것을 하나의 항목으로 합산하고 다른 항목들과 평균치를 내는 등 160 항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개 도시가 공동 1위가 된 것은 EIU가 관련 집계를 실시한 이래 30년 만에 처음이다.
10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조사됐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는 지난해 달러화 약세로 각각 13위, 14위였다가 올해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생활비 순위가 높아졌다.
한편, 생활비가 세계에서 가장 싼 도시는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시리아의 다마트커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순이었다.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 싱가포르, 파리, 홍콩
4위 = 스위스 취리히
5위 = 스위스 제네바, 일본 오사카
7위 = 서울, 뉴욕, 코펜하겐
10위= 로스엔젤레스, 텔아비브
◇생활비가 가장 싼 도시
1위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2위 = 시리아 다마스커스
3위 =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4위 = 카자흐스탄 알마티
5위 = 인도 방갈로르
6위 = 나이지리아 라고스
7위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도 센네이
8위 = 인도 뉴델리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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