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정일우, '해치'로 안방극장 초고속 복귀…아웃사이더 반쪽 왕자 변신
박주연
| 2018-11-30 17:17:03
배우 정일우가 소집해제 후 안방극장에 초고속으로 복귀한다.
정일우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소집해제 됐다.
정일우는 지난 2016년 12월 논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근무해왔다. 지난 2006년 절친 이민호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정일우는 손목, 골반 등에 큰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정일우는 복귀작으로 SBS 드라마 '해치'를 선택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정일우는 "2년 동안 작품에 목말라 있었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해치'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 감사하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드러냈다.
정일우는 극중 세상을 향한 원망을 자기 자신을 희롱하는데 사용하는 아웃사이더 왕세자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연잉군 이금은 비교 불가한 지적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완벽하게 갖춘 타고난 천재지만 천한 무수리의 피를 이어 받아 어디에도 쓸데없는 반천반귀의 반쪽 왕자다.
정일우와 연잉군 이금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전해지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함께 호흡을 맞출 권율, 고아라와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치'는 오는 2019년 방송 예정이며, 정일우는 오늘(30일) 소집해제 후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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