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326억…전년비 11.9%↓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05-02 17:19:17

점포 수 확대로 고정비 증가탓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 원으로 전년대비 1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538억 원으로 5.6% 늘었지만, 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15.5% 줄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점포 수가 증가한 것 외에도 동일점 기준 소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CU 매장 전경. [BGF리테일 제공]

 

점포 수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점포 확대로 고정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7762개다. 1년전보다 975개(5.8%) 더 늘어났다.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는 328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2980억원)보다 10.2%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강수일수가 증가하고 3월에 추운날이 지속된 점도 실적을 갉아먹었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의 상품 매출 구성비는 △가공식품 42.6%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전년대비 가공식품 비중은 0.5%포인트 상승했다. 담배는 0.4%포인트, 비식품은 0.1%포인트 낮아졌다.

 

BGF리테일은 "올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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