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현성 문화경제부시장 내정…AI·문화 인사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03 17:23:44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AI 정책자문관
나명환 전남대 교수, 빅데이터 정책자문관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추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최우선' 기조에 발맞춘 문화경제부시장 내정 등 인사를 단행했다.

 

▲ 김현성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광주광역시 제공]

 

문화경제부시장에는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AI·빅데이터 분야 총괄정책자문관을 새로 위촉했으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후보도 공식 추천했다.

 

김현성 대표는 서울시 디지털보좌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 등을 지낸 디지털·소상공인 분야 전문가다. 

 

광주시는 "김 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랜 신뢰를 이어온 정치권 인사로, 중앙정부와 시민사회 등 폭넓은 네트워크가 강점이다"며 "지역의 위축된 골목상권과 자영업 생태계 회복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중심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AI·빅데이터 분야 총괄정책자문관도 위촉했다. 

 

AI 총괄에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빅데이터 총괄에는 나명환 전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을 일군 인물로, 차세대 한국형 AI 반도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박 대표가 AI산업 2단계 추진과 핵심 인프라인 AI 컴퓨팅센터 유치 전략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명환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과 응용 분야의 권위자로, 의료·식품 등 지역산업과 데이터 기술의 접목을 통한 혁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두 자문관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장, 인공지능산업실장, 인공지능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여하는 전담 워킹그룹을 구성해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주요 인사를 발표했다.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후보로는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추천됐다. 

 

윤 후보는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기획자로서,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당시 특별전 기획을 맡았고, 2014년에는 특별전 전시감독을 지냈다.

 

광주시는 "윤 관장이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미래 지향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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