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전남도의원 사퇴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승리 위한 결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22 17:21:49
민주당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후보 여동생인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도의원 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장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광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음해성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동생인 저로 인해 장세일 후보의 진정성이 묻혀지거나 희석되지 않길 바란다"고 울먹였다.
또 "장세일 후보의 승리가 민주당 승리이고, 민주당의 승리가 영광 지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많은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2년 이상 몸 담은 도의원직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사퇴가 영광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영광의 미래화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의 표가 흩어지지 않고 민주당으로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KPI뉴스와 인터뷰에서 "김태균 의장에게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내일이나 모레쯤 사퇴서를 직접 제출해 다음달 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회의 규칙 제89조에 따르면 도의원이 제출한 사직서에 대해 '의회 의결'이나 '의장 허가'가 있기 전까지는 철회할 수 있다.
다만, 폐회 중에는 의장이 허가를 한 뒤 표결하지 않고 다음회기 첫 본회의 보고를 통해 사직 허가가 완료된다.
장은영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제12대 전남도의원으로 입성했다. 6.1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3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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