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 함정서 경유 1만ℓ 바다로 유출…500m 반경 방제작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11 17:25:02
경남 창원시 진해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해군 함정에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이뤄졌다.
11일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진해구 소모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2500t급 함정에서 연료유(경유)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함정 등 모두 16척을 동원해 해상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경유 약 1만ℓ가 해상에 유출, 500m 반경까지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이날 정박된 함정 기름탱크에서 내부 장비로 기름을 보내던 중에 오전 9시 8분께 유출 상황을 인지한 뒤 자체 방제작업을 하다가 창원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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