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유플러스, ‘6G 테크 페스타’ 개최…"미래 통신 주도권 잡는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18 17:25:25
핵심기술 R&D 성과 교류하고 방향성 논의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6G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며 기술 주도권 선점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7일 LG사이언스파크서 산·학·연 전문가 및 R&D 파트너사를 초청해 '6G 테크 페스타(Tech Festa)’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등 정책 관계자와 LG-KAIST 6G 연구센터 전·현직 센터장 조동호, 홍성철 KAIST 교수, 6G포럼 집행위원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ORIA 운영위원장 김동구 연세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통신학회 회장인 홍인기 경희대학교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 백용순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6G 네트워크 및 주파수 현황과 6G 이동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LG전자 CTO부문 정재훈 연구위원과 LG유플러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이 각각 6G 기술영역에서 양사 비전과 그간의 주요 연구개발 추진 성과 및 현황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지역 실외 500미터 무선전송에 성공한 테라헤르츠(THz) 송수신 모듈 △단일자원 양방향 데이터 동시 송수신 기술인 전이중 통신(Full Duplex) △신호 간섭 상황에 따라 주파수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동적주파수공유(Dynamic Spectrum Sharing) 등을 전시했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핵심 요소기술과 주파수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무전력 RIS(재구성 지능형 반사표면,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도심항공교통(UAM) 상공망 품질측정 솔루션,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는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개발 현황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기술도 대거 소개했다.
두 회사는 원천기술 개발 단계부터 폭넓은 R&D 생태계 구축을 논의하는 교류들이 향후 6G 시대 본격화에 맞춰 선보이게 될 미래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권준혁 부사장은 “6G는 모바일 통신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인공지능, 컴퓨팅, 센싱 등의 새로운 가치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은 "6G 기술 역량이 그룹 전체의 역량으로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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