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명 진도군의원, 도의원 출마 선언 "젊은 실행력으로 책임 정치하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16 23:50:06
"목포~진도 철도·광주 연결 고속도로, 국가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이현명 전남 진도군의원이 16일 전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도와 전남도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도의원으로서 더 듣고, 더 보고, 더 낮은 자세로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가 AI 산업 중심 전환, 초광역 교통망 재편, 지방의회의 역할 변화라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전남이 변화의 중심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뒤처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 서남권과 진도의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4차선 고속도로도, KTX 고속철도도 없는 지역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가로막는 구조적 문제다"며 "이 문제를 '언젠가 해결되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에 맡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연장, 진도~영암~광주 고속도로, 진도읍~서망 간 4차선 신설 등 세 가지 교통 과제를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1인 피케팅의 문제 제기를 정책적 요구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변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회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 의원이 의정을 이끌고 있고, 성과와 노고에 존중을 표한다"면서도 "동시에 전국적으로는 젊은 도의원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로, 이는 정책을 기획하는 방식과 기술·산업을 이해하는 속도의 문제다"고 말했다.
진도군의회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도의회에 새로운 실행력을 더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젊음'은 무모함이 아니라 현장을 뛰고 구조를 분석하며 끝까지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이다"며 "문제를 발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정책으로 만들고, 국가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명 의원은 "AI, 신재생에너지, 교통, 해양 물류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전남과 진도가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지금 준비된 선택이 필요하다"며 "젊은 패기로, 그러나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라남도 의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